강한 풍미를 가진 보이차 효능
(feat. 숙성)
처음 보이차를 먹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마치 짚푸라기를 먹는다고 그래야 할까?
곰팡이물을 먹는다고 해야 할까?
짚푸라기 우린 물같은 그 특유향이라 해야하나...
이게 숙성을 통해 풍미가 아주 강해진다고 합니다.
호불호가 좀 갈릴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여기서 먼저 발효에 따른 차 분류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발효라 부르기도 하고 산화라 부르기도 하는데,
엄밀히 말해선 둘이 다른 표현이긴 하지만,
편의상 발효라 칭하겠습니다.
발효 정도 | 차종류 |
발효 X(생) | 녹차 |
약한 발효 | 백차 |
중간정도 발효 | 우롱차 |
강한 발효 | 홍차 |
완전발효(숙성) | 보이차, 흑차 |
보이차의 효능
1. 다이어트
2. 피부미용
다이어트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보이차를 알고 많이 드십니다.
보이차의 어떤 효능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걸까요?
갈산과 카테킨이라는 성분입니다.
카테킨은 지방 축적 억제에 효과적이며,
갈산도 마찬가지로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신진대사를 높여주죠,
다만,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다이어트에 '보조적으로 도움을 준다' 라고 생각을 해야하지,
'절대적으로 이거먹으면 무조건 빠져'란 생각은 가지지 않는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발효되면 반절이상 사라지고,
갈산은 보이차를 40잔 정도 마셔야
남들이 말하는 완전한 효과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즉 개선에 도움을 준다라고만 생각하시고 적당히 드시는게 낫다
이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노화방지
보이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 입니다.
몸의 활성산소를 산화시켜, 세포의 노화를 막고 건강한 세포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즉, 피부미용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충치예방, 혈당,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
많은 분들이 중국여행을 가시면,
보이차를 많이들 사오시는데 보이차 사기가 많으니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요새는 국내에서도 좋게 나와서,
굳이 중국차를 안사먹고 국내 보이차를 먹어도 좋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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